［전북］정읍시，시립국악단 국악공연 무료감상 기회제공

정읍시를 찾는 단체 관광객은 앞으로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국립공원 내장산과 동학농민혁명 전적지인 황토현 등 지역내 관광 유적지를 찾는 4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하루 이상 숙박을 하고 국악감상을 희망할 경우 무료로 국악 공연을 열기로 하고 국내 75개 여행사에 안내문을 보냈다.

공연 내용은 사물놀이를 비롯, 창극 남도민요 기악합주 등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 가량.

60여명으로 구성된 정읍시 국악단은 93년 창단이후 ‘정읍사 가무악극’전국순회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해왔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