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안 글림처. 주연 손 코너리, 로렌스 피셔본, 케이트 캡쇼. 95년작. 영화 초반 강력한 흡인력과 긴장감으로 눈길을 잡아끌지만 후반에는 ‘늘어진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원작인 존 카젠백의 소설과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저명한 하버드 법대 교수인 암스트롱(코너리)은 사형제도를 강력히 반대하는 인물. 어느날 바비 얼이라는 사형수로부터 자신의 누명을 벗겨달라는 탄원서를 받고 증거 자료 및 증언내용을 조사한다. 암스트롱은 결정적인 증언을 확보, 바비의 살인혐의를 벗겨준다. 그런데 점점 암스트롱의 가족들에게 위험이 다가오는데….
(레너드 멀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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