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54개大 재취업 교육…225개과정 내달 개설

  • 입력 1998년 6월 22일 19시 37분


‘대학의 실직자 재취업 교육을 활용하라.’

전국 54개 대학(대학 16,전문대 38)에서 7월부터 실시하는 고급수준의 실직자 재취업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들은 인터넷전문가 전자상거래 등 2백25개 과정의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노동부가 시범교육과정으로 인정한 만큼 교육내용이나 질이 기존의 재취업교육에 비해 우수해 잘만 활용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사무관리 금융보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60% 이상인데다 취업을 보장하거나 컨소시엄 등을 통해 산학(産學)협동으로 운영하는 과정이 많아 취업에 유리하다는게 노동부의 설명.

경북과학대(포장설계) 영남대(섬유제도 사진 영상) 충남대(컴퓨터그래픽) 한성대(멀티미디어 전장상품개발) 경북전문대(물류유통전문가) 동의대(비파괴검사원 GIS자료분석)의 교육과정은 취업이 보장돼 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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