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랄 것까지는 없는 이런 내기를 함으로써 축구팬들은 경기때마다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25일 현재까지 역대 월드컵대회에서 가장 많이 기록된 스코어는 무엇일까.
정답은 1대0. 23일 예선 G조 2차전 콜롬비아 대 튀니지의 경기가 월드컵 95번째의 1대0 기록이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2대1로 지금까지 모두 81회로 기록됐으며 2대0 승부가 54회로 뒤를 잇고 있다.
그렇다면 무승부일 때 가장 많이 기록된 스코어는 과연 몇 대 몇일까.
1대1. 지금까지 총 50회나 된다.
또 무승부일 때 골이 가장 많이 터진 기록은 54년 스위스월드컵때 영국과 벨기에가, 62년 칠레월드컵때 소련과 콜롬비아가 각각 4대4 무승부를 기록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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