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챔피언 타이거 우즈는 선두 싱에 11타 뒤져 사실상 대회 2연패가 어렵게 됐다.
싱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일리노이州 르몽의 코그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대회 3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백1타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그렉 크래프트가 싱에게 2타 뒤진 합계 2백3타로 2위에 랭크됐고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조 듀란은 2백5타로 3위, '98US오픈 챔피언 리 잰슨은 2백6타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가까스로 컷오프를 통과했던 우즈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백12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