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연장 기형교정센터’ 김용욱원장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짧아 기형인 환자 2백93명을 치료. 김원장은 ‘피질골 절골술(皮質骨節骨術)’이라는 시술법을 이용, 늘리려는 뼈에 미세한 금을 내고 소형 골연장기구 ‘외고정장치’를 발등이나 손등에 장착, 7∼10일 뒤 하루 0.5∼1㎜씩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뼈를 늘려주었다. 늘린 길이는 평균 2㎝. 3일간 입원하며 2∼4개월 통원치료를 받는다.수술비는 3백만원선. 02―934―3273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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