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 배심원평결/지난 주제]『아내요리 참견않겠다』

  • 입력 1998년 7월 1일 19시 40분


‘남편의 요리간섭’ 문제로 심판대에 올랐던 박 찬 이귀염 커플.배심원평결은 6대4로 ‘간섭말라’.

박씨는 “남들이 좋지 않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일요일 아침식사만 내가 전담하고 나머지는 관심을 끊기로 했다”고 포기선언.

한편 박씨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며느리가 아플 때 등 유사시에만 실력을 쓰라고 했지 사사건건 참견하라고 했느냐”며 재교육.

〈이승재기자〉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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