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집은 통나무로 만든 7평 크기의 원룸형가옥(10채)에 샤워실과 수세식 화장실 주방 전화 침대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부근에는 20∼30년생 소나무와 참나무 숲이 울창해 삼림욕과 야영도 할 수 있다.
이밖에 비슬산(해발 1천83m) 정상까지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가족단위의 등산도 가능하다.
숲속의 집은 8월 말까지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다.
96년 8월 문을 연 숲속의 집은 지금까지 1천3백여 가족들이 이용했다.
권영시(權寧時)관리사무소장은 “산 속에서 취사를 하고 휴식과 여가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는 최고”라며 “IMF여파로 실속있게 휴식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숙박료는 5만원. 053―614―7082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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