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동아일보 6월 17일자 19면 ‘이찬진은 누구’의 기사와 18일자 25면 ‘최용수’의 기사를 보면 이 두사람을 장본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29일자 히스미 시게히코 도쿄대총장 인터뷰 기사에도 ‘일본 관계와 재계 엘리트들을 움찔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잘못된 표현이다. 얼마전에도 기사의 내용과 맞지 않는 장본인 표현이 있어 시정을 요구했는데 바뀌지 않고 있다. 이들 기사에 적당한 단어는 ‘어떤 일이나 또는 사건에 직접 관계가 있거나 관계한 사람’이라는 뜻의 당사자가 좋을 듯하다.
안승남(전도사·경기 고양시 일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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