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양준혁 18경기 연속안타

  • 입력 1998년 7월 3일 06시 40분


롯데와 삼성이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연속경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차전은 김태석과 문동환이 이어던진 롯데의 3대2 승리. 김태석은 6과 3분의 2이닝을 7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째를 올렸고 문동환은 2와 3분의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해 이틀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2차전은 양준혁 신동주 김한수가 홈런포를 터뜨린 삼성이 7대5로 승리했다.

5대5로 동점을 허용한 5회 결승 1점홈런을 날린 양준혁은 최근 1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LG 대 쌍방울(잠실), 해태 대 OB(광주), 한화 대 현대(대전)의 연속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부산(롯데 4승1무4패·연속경기 1차전)

삼성 000200000|2 롯데 30000000×|3

승 김태석(선발·6승5패) 세 문동환(7회·8승2패4세)

패 베이커(선발·9승3패)

△부산(삼성 5승1무4패·연속경기 2차전)

삼성 023010010|7 롯데 203000000|5

승 곽채진(4회·5승3패4세) 패 강상수(3회·3승4패)

홈 신동주(2회·11호) 김한수(3회2점·9호) 양준혁(5회·14호·이상 삼성) 마해영(3회·9호·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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