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도 관계자는 “일반 기업체와는 달리 공직사회 특수성에 비춰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을 대거 감축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본청의 과장급(지방 4급)이상 가운데 40년 이전 출생자를 퇴직기준으로 삼았다”고 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자가 스스로 사퇴해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본인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개별통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의 경우 40년 이전 출생한 공직자는 과장급 이상 13명이고 충남도는 부단체장을 포함해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김수진(金壽鎭)기획관리실장을 행정부지사로 승진 발령했으며 유철희(柳喆熙)행정부지사는 정무부지사로 발령했다.
또 현재의 정책실을 기획관리실에 두고 이명수(李明洙)정책실장은 기획관리실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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