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IMF시대 7가지 기업 생존전략

  • 입력 1998년 7월 13일 19시 18분


총체적 경제위기 속에 기업의 절대목표는 생존(survival).

다음은 LG경제연구원이 제시한 ‘경영위기 시대의 7가지 기업생존전략’.

▼핵심역량 확보〓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기업을 앞설 수 있는 핵심역량확보에 투자의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

▼로열고객 확대〓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자사 제품을 사주는 로열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아웃소싱은 필수〓모든 것을 내가 다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가장 잘 하는 분야만 남겨놓고 그 밖의 일은 외부 협력업체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공동마케팅전략 확립〓손잡을 수 있는 곳과는 모두 협력해야 한다. 비용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 유통채널은 물론 경쟁업체와도 손을 잡아야 한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내부 조직이나 전략을 단순하게 가져가야 한다. 복잡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마련.

▼시너지효과 극대화 전략〓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주력사업에 투자를 집중시킬 수 밖에 없다. 주력사업이 결정되면 최대의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관련분야를 파악해야 한다.

▼조직역량 극대화 전략〓조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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