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주 뉴로첼 와이카길CC(파71)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저팬클래식과 함께 일본기업이 스폰서하는 미국LPGA투어 2개대회중 하나. 총상금 77만5천달러(우승상금 11만6천2백50달러)의 4라운드짜리 A급대회다.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에 불참, 상금랭킹 1위자리를 박세리에게 내준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과 낸시 로페즈, 줄리 잉스터, 멕 말론(이상 미국)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 또 하나의 관심거리는 박세리와 고바야시 히로미(35)의 한일슈퍼스타 대결. ‘제2의 오카모토 아야코(87년 미국LPGA상금왕)’로 불리는 고바야시는 지난해 상금랭킹 30위(24만7천달러)로 LPGA 입문 8년째의 ‘중고참’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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