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살그렌스카대 병원의 라르스 스외스트롬 교수팀은 19일 “비만 치료약 ‘오를리스타트’를 개발해 2년 동안 실험한 결과 비만 환자들의 몸무게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몸무게가 다시 늘지 않도록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영국 의학잡지 ‘랜셋’ 최신호에 발표.
이 비만 치료약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지방 분해 효소를 차단, 지방의 신진대사량을 줄임으로써 체중을 감소시킨다고 연구진은 설명. 미국의 비만치료 전문가 조지 베이 박사는 이에 대해 “비만의 시한폭탄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의 첫 걸음”이라고 평가.〈런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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