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최선영/경차 통행-주차료 할인 개선을

  • 입력 1998년 7월 20일 08시 15분


경제위기와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경승용차 증가라는 또다른 자동차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경승용차를 구입했을 경우 많은 혜택이 있다. 그러나 여러 혜택중 오히려 경승용차 운전자를 당황케 하는 것도 적지 않다.

우선 고속도로 운임 50% 할인제도가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고속도로 카드를 구입해야만 가능하며 카드가 없으면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경승용차일 경우에는 카드유무에 관계없이 할인혜택을 받았으면 한다.

또한 경승용차일 경우 주차시 할인 혜택을 받는 곳이 있는데 명확히 표시가 안돼 있어 정상요금을 내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주차할인 장소를 정확히 명시하여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였으면 좋겠다.

최선영(회사원·경기 시흥시 대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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