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조선비치 파라다이스 하얏트 해운대그랜드 등 해운대의 4개 특급호텔은 16∼19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100% 예약률을 보였다.
또 이들 특급호텔의 경우 성수기인 8월 15일까지 예약률은 평일 65%, 주말 100%이고 연휴인 다음달 14∼15일에는 대기자까지 몰려 예약률이 1백10%에 이르고 있다.
해운대지역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IMF여파로 피서객들이 해외 보다는 해운대와 제주도 등 국내 유명관광지를 선호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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