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청소년위한 문화행사-인터넷서비스 「풍성」

  • 입력 1998년 7월 24일 10시 28분


부산지역 자치단체들이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터넷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22일 부산지검과 공동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청소년보호지역인 ‘해변공원 푸른쉼터’ 선포식을 갖고 대중가수 초청공연과 사물놀이 에어로빅시범 등의 행사를 열었다.

앞으로 이 쉼터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위문공연(경성대) △움직이는 예술단공연(시립무용단) △야외춤공연(부산한국무용단) △풍물패공연(부산풍물패)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 남구도 22일부터 초중고생들이 방학과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정백서’를 인터넷홈페이지(http://www.nam.pusan.kr/whitebook.htm)에 게재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일반행정을 비롯,관내 교통 건축 환경 관광 치안 소방 교육현황 등이 수록돼 있다.

이밖에 동래구는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청소년 한문서당’을 개설, 천자문과 소학 등을 강의하고 예절 및 도덕성 함양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