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클린턴,재판기록 공개될까 겁먹은 듯』

  • 입력 1998년 7월 24일 19시 40분


▼‘국민의 정부’의 주제가는 ‘개혁의 노래’여야 한다. ‘해가 떠도 개혁, 달이 떠도 개혁, 개혁이 최고야’라는 노래를 모든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국민회의 ‘푸른정치모임’소속 의원들, 24일 당이 개혁의 선두에 서야 한다며).

▼안정의 닻이라는 핵심 역할을 중국이 수행하지 않았다면세계경제는격랑에 휩싸였을 것이다(조지프 슈티글리츠 세계은행 부총재, 중국은 아시아의 경제위기에 따른 도전을 감당해 낼 능력이 있다며).

▼가는 곳마다 여성이 희롱을 받고 있으나 여기서만은 그런 일이 절대로 없다(상하이에 들어선 중국 최초의 남성나체쇼 클럽 지배인, 여성들이 이곳에서 쉬고 즐기기를 바란다며).

▼빌 클린턴 대통령은 상세한 재판기록이 공개될까봐 매우 겁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폴라 존스의 변호인단, 성희롱 사건의 재판기록 공개를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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