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생인 강박사는 숭실전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과 미국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40년 만주에서 목회를 시작한 뒤 51년 서울 새문안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52년 초교파적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성서대를 설립했다. 강박사는 서울 중앙성서교회와 한국성서선교회를 설립했으며 극동방송국 이사장도 지낸 교계 원로이다.
유족은 강우정(康宇淨)한국성서대이사장 등 2남2녀. 장례는 29일 오전10시 한국성서대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한국성서대. 02―950―5401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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