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재보선중 휘날리는 것은 모두 지폐였다』

  • 입력 1998년 7월 28일 19시 27분


▼‘7·21’재 보궐선거 중 부산 해운대―기장에서는 돼지갈비 굽는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길거리마다 휘날리는 것은 모두 지폐였다(장광근 한나라당부대변인, 28일 자민련 김동주당선자가 돈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비난하며).

▼그들은 수시로 나를 죽인다. 내가 죽는 날에도 아무도 이를 믿지 않을 것이다(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미국 일부 언론이 최근 보도한 자신의 중병설이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달러 외에 ‘유러’도 국제결제통화가 되는 마당에 ‘엔화’가 그 대열에 끼지 말라는 법은 없다(도밍고 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27일 엔화를 역내 결제통화로 사용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며).

▼그는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며 인기면에서 교황 및 다이애나와 맞먹는다(마이클 잭슨이 일본에 설립키로 한 ‘마이클 잭슨 저팬’사의 고문변호사 이시즈미 간지, 이 회사가 건설하기로 한 테마공원 및 장난감 연쇄점 등이 일본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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