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총장 만나야 한다』대검서 난동

  • 입력 1998년 7월 28일 19시 45분


▼…불량주택 재개발조합원인 박모씨(57)는 28일 오전 쇠망치로 1장에 60만원이나 하는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문 대형 유리 5장을 깨고 난동을 부리면서 “검찰총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박씨는 경찰에서 96년 말부터 서울 서대문구 주택개량재개발조합장 김모씨(56)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여러번 고소했지만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계속 무혐의 처분을 내려 억울해서 일을 벌였다고 주장….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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