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방송이 서울 메카디자인그룹에 의뢰, 최근 개발한 하회탈 캐릭터 ‘물돌이네’는 일반형 9가지와 만화형 4가지로 돼 있다.
물돌이네는 하회(河回)를 한글로 표현한 것.
현존하는 9개 하회탈을 형상화한 일반형은 기존 하회탈의 이미지와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각 인물의 독특한 이미지를 결합한 것.
또 만화형은 하회탈 가운데 △양반과 초랭이 △이매 △각시탈 등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것이다.
안동 문화방송은 이 캐릭터의 상표등록을 특허청에 출원하는 한편 9월 안동에서 열리는 국제 탈페스티벌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서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물돌이네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하회탈과 하회별신굿놀이 등을 전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안동〓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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