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의 ‘본선’에 대한 전망은….
“전망보다는 다수당에서 의장이 나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또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당에서 의장이 나온다면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의장직에 대한 여권의 집착이 강한데….
“여권은 지금 착각하고 있다. 의원 몇사람 빼가 의안 몇개를 통과시키고 소수당이 야합해 의장을 뽑는다 하더라도 그 다음엔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그 길은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는 점을 경고하고 싶다.”
―의장에 당선된다면 국회를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
“중심을 갖고 편견없이 법대로 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미국의 예를 많이 배우겠다.”
―의장의 당적이탈 문제를 어떻게 보나.
“당원으로서 당명에 따르겠다.”
―박준규후보에 대한 평가는….
“훌륭한 분이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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