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 98제네랄리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53만5천달러)에서 힘겹게 2회전에 올랐다. 당초 출전키로 했던 마르셀로 리오스(칠레)가 부상으로 불참, 톱시드를 받은 카펠니코프는 29일 오스트리아 키츠뷔헬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라도미르 바섹(체코)을 맞아 고전끝에 2대1(6―7, 6―3, 7―6)로 역전승했다.
한편 클레이코트 전문가 프란시스코 클라베(스페인)는 크리스티안 빈크(독일)를 2대0(6―3, 6―3)으로 완파, 1회전을 통과했다.〈키츠뷔헬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