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한나라는 엉터리「경성리스트」로 무덤팠다』

  • 입력 1998년 8월 2일 20시 12분


▼한나라당은 엉터리 ‘경성리스트’ 공개라는 한건주의로 무덤 두개를 스스로 팠다. 그것은 정치불신감 증폭과 조기 정치개혁 완성이다(국민회의 안영길부대변인, 2일 논평에서).

▼남북한 대사관이 인접해 있으면 통일된 한국의 대사관은 담만 헐면 완성될 것이다(유리 루츠코프 러시아 모스크바시장, 모스크바 시내 중심가에 있는 한국대사관과 시 남서쪽에 있는 북한대사관이 인접해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나는 세상만사를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교황이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 최근 자메이카 방문중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이냐”는 한 자메이카 국민의 질문에 대해).

▼미국 언론은 떼지어 몰려다니며 대통령을 물어뜯는 하이에나와 같다(재닛 제이건 가이아나대통령,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의 섹스스캔들을 집중 보도하는 미 언론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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