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3일 4라운드가 끝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1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열리는 98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를 마친 소감은….
“결과에 크게 실망하지 않는다. 앞으로 많은 대회가 남아있고 아직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부진의 원인은….
“몸상태도 안좋았지만 그린적응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에섹스GC는 평지에 위치해 쉬워보이지만 막상 경기에 임해보니 공략하기에 까다로웠다.”
―마지막 라운드에선 33개의 퍼팅을 기록하는 등 특히 퍼팅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4개 라운드 내내 잘 안됐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지오전,오후로변하는 그린빠르기와 굴곡이 심한 그린을 읽는데 실수가 많았다.”〈윈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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