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은 7∼9일 회원 및 일반인 1백20명이 낙동강 일원을 탐사하는 ‘시민과 함께 떠나는 낙동강생태문화기행’을 실시한다.
기행경로는 부산∼영주문화유적지(소수서원 부석사 등)∼태백(태백산 황지연 등)∼안동(하회마을 안동댐 등)∼문경(불정사 자연휴양림)∼상주(경천대)∼대구(화원유원지)∼부산.
이번 행사는 부산 경남지역 식수원인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자연생태와 문화유적지를 직접 살펴보고 ‘낙동강 살리기’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해양대 카누동아리 회원 20여명도 8∼16일까지 카누를 타고 안동에서 을숙도까지 3백28㎞에 걸쳐 ‘낙동강 7백리 환경탐사’를 실시한다.
이밖에 김해YMCA도 참가자를 모집, 15∼17일까지 태백∼영주∼안동간 ‘낙동강 생명찾기’ 탐사기행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부산지역 대학생 60여명은 지난달 24∼30일까지 낙동강 중류 금호강에서 을숙도까지 3백66㎞를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낙동강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벌였다.
부산환경운동연합 051―465―0221, 김해YMCA 0525―28―3300∼5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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