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남자대표팀， 김세진 「복귀」 후인정 「퇴출」

대한배구협회는 6일 무릎 연골 수술 후유증으로 코트를 떠났던 ‘월드스타’김세진을 대표팀에 복귀시키기로 하고 98월드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부진을 보였던 후인정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배구협회는 또 이성희의 독일프로행으로 공백이 생긴 세터진에는 신영철(삼성화재)을 보강하기로 했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20일 태릉선수촌에 집결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와 12월 98방콕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한 강화 훈련을 시작한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