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태생인 장회장은 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대지산업㈜을 설립해 모은 돈으로 66년 귀국, 대한관광개발㈜을 설립했다.
71년 국내 최초의 민영호텔인 서울로얄호텔을 서울 명동에 세워 일본인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일본에서 신용조합인 오사카흥업은행을 설립한 장회장은 한국에서도 신한생명과 신한은행에 투자했다.
아들 성천(姓天) 성두(姓頭)씨는 일본에서 대지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9일 오전 5시반. 장지는 구미시 인동 선산. 02―3410―0915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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