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라신의 적인 미국의 불행을 기쁘게 생각한다(런던에 본부를 둔 이슬람교 무장단체인 ‘샤리아 지지자들’, 9일 발표한 케냐와 탄자니아의 미 대사관 폭발사건을 찬양하는 성명에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현실에 바탕을 둔 기존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 총리, 9일 나가사키(長崎)원폭투하 5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 아래 남을 것이라며).
▼과거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에게도 그런 조치를 취한 바 있다(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 미국이 86년 리비아의 독일 베를린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리비아를 폭격한 것처럼 이번 미 대사관 폭탄테러를 후원한 국가도 응징할 것이라며).
▼후세인은 스스로 화를 자초하고 있다(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 최근 유엔 특별위원회의 무기사찰활동에 대한 협력을 중단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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