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영호남 화합을 다지기 위한 ‘섬진강살리기’행사가 14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혁규(金爀珪)경남지사와 허경만(許京萬)전남지사, 표동종경남도육감과 정동인(鄭東仁)전남도교육감, 광양과 하동의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관련단체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섬진강 환경보전을 다짐하게 된다.
또 동서화합과 관광진흥을 위해 양 지역 중고생의 수학여행 상호교류협약을 체결, 앞으로 여행코스 안내 및 여행사 알선 등에 최대한 협조키로 한다는 것.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