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양쯔강 홍수영향, 체르노빌사고와 맞먹어

  • 입력 1998년 8월 12일 19시 25분


▼카빌라가 신고 있는 신발은 모부투가 신던 신발과 다를 바 없다(콩고민주공화국 반군 지도자인 장 피에르 온데카네, 로랑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과 모부투 세세 세코 전대통령은 다같은 압제자라며).

▼미국 증시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람들이 아직도 아시아 경제위기가 미국 기업들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한다는 점이다(미 증권사 오펜하이머의 수석 증권전략가 마이클 메츠, 미국 증시가 한동안 계속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양쯔(揚子)강 홍수는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은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프랑스 르몽드지, 최근 중국 홍수의 여파가 중국 내부에 국한되지 않고 인근 국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제위기는 우리에게 잠시 생각할 여유를, 그리고 모든 것이 아주 불확실하다는 것을 깨달을 여유를 주었다(싱가포르의 은행원 마이클 추란, 아시아 경제위기가 악화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요즘 교회와 절을 메우고 있다며).

▼호황의 이면에 위험과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베른트 고트촉 독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독일 자동차산업의 호황이 끝나간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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