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시 공무원들 경기 수해지역서 응급복구작업

  • 입력 1998년 8월 13일 08시 06분


강원 강릉시 공무원들이 경기도 수해지역으로 가서 응급복구작업을 돕는다. 강릉시는 12일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된 수해지역 응급복구지원단(단장 권혁문 공보담당관)을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수해지역에 파견, 응급복구 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강릉시가 공무원을 관외지역으로 지원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시의 이번 조치는 96년도 무장공비 침투와 지난 3월 사천지구 산불 때 받은 전국적인 위문활동에 보답하려는 뜻.

이들 공무원은 12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 수동면 수해지역의 도로 및 제방 유실 복구작업에 투입되며 반바지 운동복 티셔츠 등 작업용 의류와 위문품도 전달한다.

〈강릉〓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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