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선수들도 가능하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외국에서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본인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여건도 만들어주지 못하면서 선수들을 얽매지 말자.
물론 귀화한다는 것이 어색하긴 하지만 굳이 문제시할 것도 없다. 더 이상 우리의 시각을 한반도의 반쪽 덩어리로 한정하지 말자.(최정욱·마이다스 동아일보)
―비인기 종목의 설움이라 하기에는 당사자인 선수들이 너무나도 절박하군요. 이 상황에서 선수들과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대한농구협회가 속수무책으로 방관만 하고 있으니 안타깝군요.
최근 프로축구가 몇몇 인기스타의 등장으로 활기가 넘친다고 하더군요. 여자농구에도 뭔가 이런 계기가 필요할텐데요.(tiavn·마이다스 동아일보)
―농구 선수들이 대만에 귀화하는 것이 걱정스럽기는 하다. 그러나 농구의 문제는 농구의 문제다. 대한농구협회인들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IMF시대에 어느 누가 농구팀을 만들겠다고 나서겠는가.
차제에 엘리트 스포츠보다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 체육에 힘쓰자.(엽전·마이다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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