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지점은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에 6백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부산과 경남 김해 및 양산지역에서 정상조업중인 업체. 대출금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대출기간은 1년 이내다.
또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총 2백억원의 운전자금을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24일부터 11월 말까지 5백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우선 대형 자동차부품업체인 ㈜적고의 부도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1백5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일반 중소기업 가운데 시의 추천을 받은 업체들에게 3백5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연리 9.75%(벤처기업은 6.75%)에 2년 거치 일시상환.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융자된다. 한국은행 부산지점 051―240―3822, 부산은행 051―642―3300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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