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대상 동물’은 무풀론 4마리, 청공작 8마리, 거위 7마리, 청둥오리 50마리 등 5종 70마리다.
공원측은 현재 사육중인 동물이 호랑이 등 90종 1천5백13마리로 최근 수년 동안 그 수가 급증, 사료비 부담이 늘고 사육우리가 비좁아져 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달성공원의 동물 사료비는 월평균 1천5백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관계자는 “암수 비율이 맞지않고 사육장이 부족한 동물들을 우선매각키로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