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瑾敏 제주지사는 18일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건설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교경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와 접촉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재벌그룹이 제주도와 전북 전주시에 10억달러 투자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禹지사는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투자업체에 관광분야 투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월드컵 경기 개최지로 선정된 서귀포시가 스스로 대회개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서귀포시를 2002년 월드컵 경기 개최지로 결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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