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토니 스콧. 주연 에디 머피. 87년작.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로 무장한 전편(84년)은 용두사미의 전초전이었나. 눈에 거슬리는 억지코미디에다 에디 머피 외엔 볼거리가 없는 수준.
(믹 마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 ▼정부수립 50주년 기념 특집 7부작―시베리아 잃어버린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EBS 밤9·50〉
현재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었거나 멸종 상태에 있는 야생동물들을 추적.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야생동물의 다양한 생태가 화면에 담겼다. 물고기잡이 수리부엉이와 흰꼬리수리의 성장과정 등이 공개된다.
▼방학특선 명작동화―뒤바뀐 운명〈KBS2 오후5·00〉
황제가 왕위를 이을 아들을 얻는다. 같은 시간 고위관직에 있는 바르바라도 아들을 낳고 어떤 마을에서 또다른 아이가 태어나지만 고아로 버려진다. 바르바라는 훗날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삼기위해 악당들을 시켜 왕자와 고아를 납치해 작업장에 보낸다.
▼KBS리포트―산재 보험료가 새고 있다〈KBS1 밤10·00〉
산업재해보험. 봉급생활자의 임금에서 매월 일정액을 공제해 각종 재해가 발생할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 그러나 이 보험료가 엉뚱하게 쓰이고 있다. 근로복지공단과 지정병원, 브로커 등을 통해 벌어지고 있는 보험사기의 현장을 추적한다.
▼시청자 세상 웃으며 사는 이야기〈SBS 오후7·05〉
만원 전철 안에서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다 겪게 된 한 여학생의 웃지 못할 사건을 소개한다. 또 중간고사 성적을 발표하는 날. 우리의 주인공은 나쁜 성적에 혼이 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뜻밖에 1백점이라는 결과를 통보받는데…
▼베스트극장―외박〈MBC 밤10·00〉
올바른 성과 사랑은 어떤 것일까. 영화배우 유진(김예령)이 어느날 호텔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다. 깜짝 놀라 기억을 더듬지만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유진과 함께 사는 현희(이경심)는 외박하고 들어온 친구에 대한 의문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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