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아파트 23층서 실족「기적의 생환」

  • 입력 1998년 8월 22일 06시 56분


▼…울산 남구 옥동 S아파트 23층에 사는 중학생 김모군(16)은 21일 0시16분경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복도 창문을 열고 베란다를 통해 가족 몰래 집안으로 들어가려다 발을 헛디뎌 57m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졌으나 기적처럼 목숨을 건져 화제…

▼…김군은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 떨어져 자동차가 크게 부서졌으나 자신은 왼팔과 엉덩이에 골절상만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김군의 어머니는 “정말 기적”이라며 눈물을 글썽….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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