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미취업자, 어머니車 개조 택시영업

  • 입력 1998년 8월 26일 19시 57분


▼…대학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한 임모씨(26·서울 성동구 성수2가 1동)는 어머니의 승용차를 불법개조한 뒤 훔친 택시번호판을 달고 50여일 동안 택시영업을 해 2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26일 경찰에 붙잡혔는데 …

▼…올해 2월 S대를 졸업한 뒤 20여개사에 입사원서를 냈으나 취업이 안된 임씨는 “연말까지 스스로 돈을 모아 어학연수를 떠나 새출발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달 1일부터 불법택시영업에 나섰다”고 진술….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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