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은 2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3타자를 삼진 1개를 곁들이며 간단히 처리했다. 선동렬은 4점차로 앞선 가운데 등판,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방어율을 0.93으로 더욱 낮췄다.
이틀만에 등판한 선동렬은 첫 타자 무라타를 삼진으로 잡은 뒤 대타 요시무라를 좌익수 플라이, 1번 니시이를 중견수 플라이로 각각 처리했다. 이날 선동렬이 던진 공은 단 12개.
주니치는 이날 승리로 61승 44패를 기록, 한신 타이거스에 진 센트럴리그 1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59승40패)에 1게임차로 다가섰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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