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최근 발표한 북방권 전문루트 개발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방문고객을 중국과 베트남 상인 등으로 확대하고 1년 안에 공항 주변에 외국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유통단지와 오락 및 유흥단지, 러시아 및 차이나타운 등을 조성한다.
나기정(羅基正)청주시장은 “해외원정 상인들은 러시아에만 3백만명이 있는 등 엄청나게 많다”며 “이 개발계획이 성공할 경우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사업검토 기간이 짧은데다 예산확보도 제대로 안돼 자칫하면 실효가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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