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광주본부(본부장 정진희·鄭鎭喜 광주그랜드호텔 대표이사)는 29일 오전10시 그랜드호텔, 오후2시 부터는 광주 서구청에서 ‘자선대국’을 갖는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봉수 유창혁 오송생 백성호 9단과 하찬선 최규병 8단 등 프로기사 12명이 참가하며 ‘연예계 국수’인 엄용수 아마5단이 진행을 맡는다.
오전에는 프로기사 한명이 청소년 5,6명을 상대로 바둑을 두는 ‘다면기 지도대국’이 펼쳐지며 청소년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오후에는 서봉수 유창혁 9단 등 프로기사들이 광주지역 저명인사와 대국을 갖는다.
주최측은 오후 행사 참가자들로 부터 참가비를 받아 전액 실직자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쓸 계획이다. 062―376―1010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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