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입대하는 장병들 중에도 유해약물을 접해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사건 사고가 계속 일어난다는 것은 중독 청소년들이 많고 청소년들에게 아직도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며 예방활동이 절실하다.
특히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는 청소년들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은 일선 학교다. 그러나 학교에서 약물남용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은 정규교과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애로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약물예방교육을 정규교과과정에 포함시키고 철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만이 청소년들을 약물남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지름길이다.
이동은(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