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우리가 매일 먹는 중요한 채소이면서 가격변동이 심한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그런데 요즘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가뜩이나 IMF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에 주름살을 더하고 있다.
농산물은 파종부터 출하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공급량을 조절하기가 매우 어렵다.
여기에 언론이 수요를 부추기는 등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도 없지 않았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기사는 수급전망과 함께 소비자의 지혜로운 대처방안을 제시, 배추의 수급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언론의 계도와 소비자의 지혜가 합쳐진다면 배추가격의 안정화는 훨씬 앞당겨질 것이다.
김상국(농협조사부·서울 중구 충정로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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