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이 시작된지 1년이 넘은 지금. 당국은 통계수치상 학교폭력이 줄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이젠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수 있는 여건이 돼가는 걸까? 최근 학교 폭력의 실태를 다시 점검한다.
▼순수〈KBS2 밤9·50〉
해진은 진우에게서 여동생 은희 얘기를 듣고 자신이 진우의 여동생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해진은 진우를 멀리하게 되고. 영문을 모르는 진우는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해진을 이해못해 미치듯 괴롭다. 해진은 자신의 아픔을 누구에도 하소연 못한채 방송국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컴퓨터 정보광장―윈도 98한글판〈EBS 밤9·45〉
지난달 화제속에 발매된 윈도98. 과연 기대했던 만큼의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인 지집중 분석해본다. 현재 각계에서 제시되고 있는 각기 다른 반응들을 들어본다. 이어 인터넷 날씨 사이트 이용법을 자세히 살펴본다. ‘롤플레잉게임’ 등 다양한 게임도 소개.
▼이 풍진 세상의 노래〈A&C 채널37 오후1·00〉
지난달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된 극단‘반딧불이’의 창단 작품. 사람과 사람간에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세태가 더욱 극성스러워진 각박한 시대, 참사랑을 찾아나선 한 눈먼 청년의 좌절과 희망이 그려진다. 질박한 우리말 대사가 전통극의 묘미를 살린다.
▼퀴즈 쇼 통일유람선〈SBS 오후7·05〉
금강산 유람선 출항을 앞두고 금강산을 비롯한 북한의 이모저모를 퀴즈로 풀어보는 가족오락프로그램. 실향민들이 나와 퀴즈를 겨룬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낯선 물건들의 용도를 알아맞히는 ‘배달왔수다레’, 북한 각 지방 속담, 사투리를 알아맞히는 스피드게임….
▼만화로 배워요―땅은 살아있다〈EBS 오후4·55〉
아무 생각없이 땅을 찍은 농기구에 지렁이가 다쳤다. 지렁이는 억울하다. 자연박사 알버트는 지렁이의 하소연을 들으며 땅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 그속은 또다른 작은 세상. 벌레들이 각기 맡은 일을 다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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