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인천상륙작전 48주년을 맞아 15일부터 22일까지 인천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반부터 해병대 도보부대와 기계화부대 등이 주안남초등학교∼인천시청앞 광장에 이르는 2.5㎞ 구간에서 시가행진을 벌이며 송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였던 월미도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6·25 당시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열린다.
시는 이밖에 시민단체와 군당국 등의 협조를 얻어 전쟁영화 무료상영, 군복변천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