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11일 태영CC(파72)에서 벌어진 여자부 최종 3라운드에서 정일미와 나란히 2오버파 74타를 기록, 합계 4오버파 2백20타로 동타를 이뤘다. 18번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 첫 홀에서 김미현은 파를 기록, 보기를 한 정일미를 누르고 카네이션오픈에 이어 올시즌 2승을 올렸다. 한편 남자부 3라운드에서는 박남신이 1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0언더파 2백6타를 마크, 양용은(9언더파 2백7타)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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