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비아그라 4천6백만원어치 밀수

  • 입력 1998년 9월 15일 19시 2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재미교포 김기숙(金基淑·53·여)씨는 15일 오전 비아그라 70병(시가 4천6백만원 상당)을 옷속에 숨겨 김포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오다가 세관원에게 적발됐는데…

▼…이날 오전 6시5분경 대한항공 012편으로 공항에 도착한 김씨는 비아그라 70병을 나눠 넣은 여성용 스타킹 4개를 허리와 가슴, 엉덩이 부분에 각각 묶은 채로 입국장을 빠져 나오다가 걸음걸이를 수상하게 여긴 세관원에게 덜미가 잡혔다고….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