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노선 운행 지역은 △북구 칠곡 △달서구 성서 △달서구 대곡 △수성구 시지 △수성구 범물아파트 지구 등 5군데.
시는 이 노선에 25∼30인승 미니버스를 투입하고 요금은 일반버스(5백원)에 비해 약간 낮은 3백50원가량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칠곡 마을버스는 아파트단지를 돌아 북구 북부정류장까지, 성서 마을버스는 성서공단을 거쳐 지하철 역이 있는 서부정류장까지 각각 운행 할 예정.
대곡 마을버스는 대곡아파트단지내 순환도로를 돌아 부근 지하철역까지, 시지와 범물 마을버스는 시지 및 범물아파트 단지와 부근 간선도로를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정부가 12월중으로 마을버스 운영기준을 완화키로 해 이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이후 일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여전하다는 여론에 따라 현재 운행중인 26개 시내버스 노선의 경유지를 재조정하거나 출발지와 종점을 연장,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